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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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3.09.18 10:38
  • 수정 2023.09.18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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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재효)는 자살예방 전담인력, 복지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실무자, 생명지킴이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자살예방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월 18일 밝혔다.

한국자살예방협회 교육위원장인 권순정 강사가 우리나라 자살 현황과 자살위험자의 다양한 심리를 이해하는 이론교육, 자살위기 사례개입 모의훈련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자살 고위험군을 만나는 현장 실무자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자살위험자의 신호를 신속히 파악해 자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목표에 따라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자살예방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양재효 센터장은 “본 교육을 통해 자살위험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위기개입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구보건소에서 인천시의료원에 위탁 운영 중인 전문기관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과적 증상, 우울, 자살 등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765-3690) 또는 심리상담 직통전화(☎1577-019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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