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26~27일 aT센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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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26~27일 aT센터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3.05.26 11:21
  • 수정 2023-05-26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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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도움을 주는 보조공학기기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5월 26일(금), 27일(토)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보조공학기기 전시관, 체험관 등 총 150개 부스로 꾸며지며, 국내외 47개 업체가 참가해 300여 점의 최신기기 및 신기술을 소개한다.

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기기를 선택하기 전 다양한 제품과 새로운 성능에 대한 체험이 중요하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이 직접 기기를 보고 살피면서 자신에게 맞는 기기를 선택할 수 있고, 향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신청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23년 예산 192억, 1.4만점).

▲ 웨어러블 로봇 시연을 내빈과 관람객들이 보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호주, 중동권 그리고 국내의 전문가가 발표하는 ‘2023년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 예금보험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장애대학생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장애인 스포츠 체험’, ‘장애 영화 토크쇼’, 발달장애인 첼리스트의 축하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술기반의 보조공학기기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확대하고, 개인 맞춤형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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