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현장_3일차] 역도 백두환 선수 인천선수단 첫 3관왕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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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현장_3일차] 역도 백두환 선수 인천선수단 첫 3관왕에 올라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5.18 16:56
  • 수정 2023-05-18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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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은 5개로 통산 금메달 순위 6위
▲ 고등부 역도 -80kg급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면서 3관왕에 오른 백두환 선수(사진=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 경기에서 인천의 소년 장사 백두환(IDD, 인천연일학교)이 고등부 역도 -80kg급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백두환 선수는 남자 –80kg급 파워리프트종합(고등부), 데드리프트(고등부), 스쿼트(고등부)에 3종목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선수단은 3일차 경기에서 효자 종목인 육상, 수영에서도 연일 금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다.

남자 수영의 홍진욱(S14, 연수고등학교) 선수는 남자 자유형 200m(고등부) 경기에서 금메달을 1개 더 추가하며,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육상필드 최민규(F33, 인천영선고등학교) 선수는 남자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이동훈(F33, 부평중학교) 선수는 남자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주수연(F34, 인천은광학교) 선수는 여자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육상트랙 현도윤(T37, 인천남중학교) 선수도 남자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탁구 종목에 출전한 김진우(CLASS11,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선수는 개인 단식 결승전에서 강호 경기 유승빈 선수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2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주찬위(IDD, 인천청인학교) 선수가 남자 단식 8강에서 경기 안기성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고, 권희정(IDD, 신명여자고등학교) 선수도 여자 단식 8강에서 승리하며 대회 첫 출전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인천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로써 금메달 순위는 6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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