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 ‘패밀리데이 감성캠핑’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인천 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교(급)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그 가족에게 건전한 여가활용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총 16가족 63명이 참여했다. 참석한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보물찾기 △자연과학박물관 관람과 체험활동 △레크레이션 활동 △화문석 문화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할 기회가 적었는데 교육청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모두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이 자연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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