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문 시니어 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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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문 시니어 양성 교육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5.12 13:51
  • 수정 2023-05-12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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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전순임)는 최근 4주간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노인건강, 치매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 시니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니어플래너지도사 2급’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인구의 신체·인지·정서적 건강관리와 치매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시니어 플래너 지도사 2급’자격을 갖춘 시니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시니어 교육생들의 사회참여를 도울 뿐만 아니라, 2024년 신규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3인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미술활동, 신체활동, 회상요법, 보드게임 등의 실습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을 수강한 한 교육생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자격증도 받을 수 있어 전문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순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센터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다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올해 △학교길 안전도우미 320명, △반짝반짝지킴이 260명, △노노케어 140명, △공연자연지킴이 247명 등 노인 총 2016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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