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보, 보험업 최초 장애인의무고용률 초과 달성
상태바
한화생보, 보험업 최초 장애인의무고용률 초과 달성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4.28 13:53
  • 수정 2023-04-28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도
▲한화생명보험(주)는 지난 4월 1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화생명보험(주)(대표이사 여승주)가 보험업계 최초로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 3.1%를 초과 달성했다. 한화생명보험(주)은 그간 꾸준히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장애인 바리스타와 안마사, 이달에는 사내 도서관의 사서 보조를 채용하며 장애인 의무고용률 3.1% 기준을 달성했다.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는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상인 회사에 대해 전체 근로자의 3.1%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53명의 장애인 직원이 한화생명에서 직접 고용의 형태로 일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29명, 경증 장애인 24명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다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을 조성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의 적합 직무를 분석해 고용모델을 제시하고, 모집 대행과 직업훈련 등 다각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고용을 통한 한화생명보험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그간 장애인 고용이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금융업 분야에서 국내 대표적 기업인 한화생명보험이 선도적 실천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무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모든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경영 실천의 가치와 성과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보험 여승주 대표이사는 “한화생명보험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과 ESG경영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