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쪽방·고시원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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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쪽방·고시원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3.29 11:35
  • 수정 2023.03.2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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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부터 쪽방·반지하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상향을 도모하기 위해‘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쪽방 등 비정상 거처에서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적정한 거처로 이사할 수 있도록 이주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올해 총 2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7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한도는 1가구당 최대 40만 원 범위 내이다.

지원 대상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쪽방, 고시원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주거 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국토부 훈령)’에 따라 △ 공공임대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가구 △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무이자 보증금 대출을 통해 민간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심사를 통과한 가구다.

지원 가능 품목은 주거 이전에 따른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 중 현금영수증, 카드 전표 등으로 지출이 확인되는 비용이다. 단, 청소비, 중개수수료, 술, 담배, 의류, 진료비, 식사비 등은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이전 후 전입일 3개월 안에 전입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센터 방문 시 신청서와 구비서류(이사비 영수증 등)를 지참해야 한다. 이후 서류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이 주거 취약계층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원 가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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