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신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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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신임 회장 취임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3.03.16 18:16
  • 수정 2023-03-16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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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회복지사가 복지도시인천을 만드는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제14대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신입 회장이 취임했다.

3월 16일 인천문학경기자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주요협력기업 대표, 사회복지직능단체장, 인천 사회복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실력 있는 협회, 신나는 사회복지현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좋은 사회복지사가 좋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인천이 될 수 있다. 사회복지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권익을 강화하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공동체로 협회가 자리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인천시의 복지예산이 약 5조 원이다. 적지 않은 돈이지만, 예산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정책이 진행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복지현장이야말로 실질적인 정책이 이루어지는 곳인 만큼 김성준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준 회장은 보건복지부 위탁 지역아동센터 인천중앙지원단 팀장, 주안노인문화센터 시설장, 인천시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위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3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 임기로 협회를 이끌게 된다. 김성준 회장은 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화환을 대신한 쌀을 모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누기로 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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