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국 서비스센터에 키오스크에 ‘수어 안내’ 도입
상태바
LG전자, 전국 서비스센터에 키오스크에 ‘수어 안내’ 도입
  • 편집부
  • 승인 2023.03.13 09:24
  • 수정 2023-03-13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는 최근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 내 고객 접수용 키오스크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휴먼 수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은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서비스 접수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는데, 이때 수어 안내가 함께 제공된다.

이번에 도입한 디지털휴먼 수어 서비스는 수어 손짓 뿐 아니라 디지털 안내원의 얼굴 표정, 몸짓 등 비언어적 요소를 결합해 제공하는 형태다. 종합적인 접근성을 고려해 수어 외 문자, 음성 서비스도 병행한다. 문자 혹은 수어만으로 안내하는 것에 비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디지털휴먼의 수어 안내를 받아 접수를 마친 고객은 이어 전문 수어상담사와 화상으로 소통하는 수어상담센터 이용 방법 또한 안내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재작년 10월부터 제품 지식을 갖춘 전문 수어상담사가 장애인 고객을 화상으로 응대하는 수어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수어상담센터에서는 제품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 수어상담사가 화상을 통해 장애인 고객을 응대한다.

한편, LG전자는 서비스와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가전 메뉴얼이나 전담 상담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수어상담센터 ▲제품 수어·영상·음성 설명서 ▲점자스티커 ▲장애인자문단 운영 등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