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 우체국 암보험 지원
상태바
우정사업본부,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 우체국 암보험 지원
  • 편집부
  • 승인 2023.03.08 14:50
  • 수정 2023-03-08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공익재단과 함께 저소득 중증 장애인 470여 명을 대상으로 암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무료지원 대상자는 만 19~35세 중증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대상자들은 장애인 전용상품으로 만들어진 우체국 ‘무배당 어깨동무보험(2종·암 보장형)’에 가입할 수 있다.

해당 보험은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최초로 암 진단 확정시 진단금 최대 1천만 원(소액임 300만 원)이 지급되며, 만기 생존 시에는 납입한 보험료의 30%가 지급된다. 보장 기간은 20년이며, 보험료는 전액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한다.

희망자는 장애인복지시설 또는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오는 3월 23일까지 우체국공익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중 우체국을 통해 보험 가입을 진행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1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6천441명에게 47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470여 명에게 총 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