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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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실시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3.02.07 12:40
  • 수정 2023-02-07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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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월 7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치매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비급여항목 제외)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이내 실비 지급하는 제도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는 민선 8기 윤환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20%까지를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했으나 계양구에서는 기준중위소득의 140%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인천에서는 최초이며, 전국적으로는 5번째에 해당된다.

이로써 계양구는 치매 노인과 초로기 치매 진단자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 증상을 효과적으로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예방해 삶의 질을 제고하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신청은 처방전, 병원 영수증, 약국 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치매안심센터(☎032-430-79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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