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제50회 인천복지포럼 및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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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제50회 인천복지포럼 및 신년인사회’ 개최
  • 이재상 기자
  • 승인 2023.02.07 09:17
  • 수정 2023-02-07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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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2월 6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제50회 인천복지포럼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천복지포럼은 협의회와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연사를 맡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3년은 인천의 꿈 실천을 위한 원년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복지 2.0’의 복지정책을 소개했다.

유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인천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971→1058명)하고 장애인 권익 및 편의를 증진하겠으며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 구현으로 노인 예우 강화 및 인프라 확충(기초연금 지급 35만2870명, 품위 유지비 만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연 10만 원), 소득 창출형 노인 일자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민 안심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회관을 신축 이전(2023∼2025년)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를 개선(보건복지부 임금 가이드라인 100% 지원, 복지점수 100점 인상)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신(新)복지수요 사업 발굴 및 대처(고독사 예방관리,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사업 추진),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 확충,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을 추진(15개소)한다.

특히, 유 시장은 “최근 시의 저소득층 난방비 긴급지원처럼, 민생현안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장 직속의 ‘민생안정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앞서 시는 최근 난방비 인상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주민,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차상위계층 전 세대에 총 173억 원의 난방비를 특별지원하기로 긴급 결정한 바 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시민 안심 복지체계 구축과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함은 물론,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확충을 통한 복지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도시 조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오는 3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박선원 신임 회장,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신임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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