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기후변화 대응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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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기후변화 대응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2.03 10:57
  • 수정 2023-02-03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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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폭염과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환경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건축물 창호 부분에 차양을 설치, 노후 창호 교체, 벽체 단열 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며, 이를 통해 냉난방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비용 절감과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2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 사업을 통해 9세대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 2차 사업 추진 13세대는 설계용역을 실시해 5월 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사회적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체계 제고를 위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촘촘한 기후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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