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화폐 기부 플랫폼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상태바
서구, 지역화폐 기부 플랫폼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3.01.20 11:28
  • 수정 2023-01-20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화폐 기부 플랫폼 ‘서로도움’으로 모금을 진행하고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서구는 오는 2월 28일까지 ‘서로도움’ 플랫폼을 통해  500만 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한다고 1월 19일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높은 물가상승률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청년들이 있다.”며 “ 이번 모금을 통해 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서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년 2500명이 넘는 청년들이 홀로서기를 하고 있으며 서구에도 자립준비청년 64명이 있다.

서구 지역화폐 기부 플랫폼인 ‘서로도움’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저소득층 생활비·의료비 지원 등 모금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모금에는 5692명이 참여해 7594만원을 모금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모금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응원과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구에서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함께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