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대면낭독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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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 대면낭독 서비스 재개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1.12 16:17
  • 수정 2023-01-12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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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게 도서 낭독-
청각장애인에게 수어 낭독 일대일 지원
▲ 국립장애인도서관에 마련된 대면낭독실(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대면낭독 서비스를 1월 10일(화)부터 전면 재개했다.

대면낭독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에게 자원봉사자가 도서낭독을, 청각장애인에게는 수어·농통역사가 수어낭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영 시간은 평일(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장애인정보누리터는 2009년부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면낭독서비스를 운영했으며, 2014년 청각장애서비스 전담인력인 수어통역사를 채용하여 수어낭독을 1:1로 서비스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편을 감수한 시·청각장애인분들이 대면낭독서비스로 지식정보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장애인정보누리터 유선전화(02-3483-8887) 또는 영상전화(070-7947-0800)로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www.nld.go.kr) 또는 장애인정보누리터(☎02-3483-8887)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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