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의열매, 2023년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
상태바
인천사랑의열매, 2023년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1.11 10:59
  • 수정 2023-01-11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1일(수) 모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인천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에서 신청한 자유주제 공모 형태 프로그램 복지사업 총 66개 기관 중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32개 기관에 총 4억6402만9500원이 전달됐다.

선정된 사업의 사업기간은 1년으로, 노인, 장애인,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여성/다문화 등 사회복지 전 영역에서 시행된다.

사업 내용을 보면 노인과 장애인 영역에 ‘코로나19 정보 격차 해소’ 및 ‘생활환경 적응을 위한 디지털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심리정서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아동/청소년 영역은 ‘관계향상 및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그 외 지역사회 영역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돌봄 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우울감 및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등 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은 3년차 지원 기관으로, 돌봄사각지대 주민의 돌봄문제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마을 안 동거'사업을 운영한다. '마을 안 동거'사업은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 위생, 마음을 돌보기 위해 ‘돌봄이웃 봉사단’이라는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밑반찬과 가사를 포함해 주거환경개선 및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마을 산책과 일상 속 생활동행을 지원하며, 금년에는 정신질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돌봄 모니터링과 양육코칭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인천공동모금회는 인천 시민들이 기부하신 성금으로 지원하는 신청사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해에는 좀 더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해 많은 기관이 다양한 사업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