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지역 내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네 곳에 70여 권의 치매 관련 신간도서와 치매 정보지를 새로 비치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은 모든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도서 전시대를 설치∙운영해 주민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도서관이다.
남동구는 지역 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소래도서관 등 지역 내 도서관 네 곳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치매 도서 전시대에는 다양하고 유익한 치매 관련 도서가 비치돼 있어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역할을 한다.
남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해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