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발달장애인에 스마트 안심 지킴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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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발달장애인에 스마트 안심 지킴이 지원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11.09 13:49
  • 수정 2022-11-09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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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발달장애인을 위해 소득 기준에 제한 없이 관내 모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심 지킴이 146대를 지원한다.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기인 스마트 안심 지킴이는 실시간 위치 알림 기능, 안심존 이탈 시 보호자 알림 기능, 긴급호출, 건강정보(심박수 등) 등을 알려줌으로써 실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실종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서구는 지난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 안심 지킴이 지원을 시작, 지난해 7월 인천 최초로 ‘인천광역시 서구 지적 장애인 등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연차별로 관내 모든 발달장애인 2100여 명에게 스마트 안심 지킴이를 지원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스마트 안심 지킴이 사업을 통해 실종 고위험군인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구석구석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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