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이돌봄사업 지원 시간 대폭 확대
상태바
인천시, 아이돌봄사업 지원 시간 대폭 확대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11.02 10:37
  • 수정 2022-11-02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부터 시간제 서비스 연 840시간 → 연 960시간으로 연장

앞으로 가정에서의 아이도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 1월 1일부터 아이돌봄 시간제 서비스 시간의 정부 지원을 연 840시간 이내에서 연 960시간 이내로 대폭 늘려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돌봄을 지원함으로써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간제 돌봄서비스의 경우, 학교·보육시설 등·하원 및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의 돌봄 활동 제공하는데, 내년부터는 정부 지원 시간 한도가 연 840시간에서 연 960시간으로 80시간 늘어난다.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소득기준에 따라 자부담율이 결정되며, 각 군·구 서비스제공기관에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지원 시간 한도의 확대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