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가족센터에서는 26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 프로그램인 결혼이민자정착단계별지원패키지 ‘늘해랑’이 9월, 10월 두 달 동안 진행됐다고 밝혔다.
늘해랑은 밝고 건강한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생활 초기 정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들이 정착 과정의 어려움을 나누고, 흥미·적성검사를 통해 나를 점검하며 한국 직장 예절 및 취업 정보의 팁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높았던 것은 ‘취업 사진 찍기’였으며, 이는 ‘더홍스튜디오(인천점)’ 재능기부로 진행됐다.스튜디오와 연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직장 예절과 한국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어 좋았고, 오랜만에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인천동구가족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현영 사무국장은 “결혼이민자정착단계별지원패키지 사업이 해마다 진행되는 사업이고, 만족도가 높은 만큼 정보와 교육 및 진로가 궁금한 결혼이민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취업 사진 찍기를 후원해주신 더홍스튜디오 대표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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