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장배 전국시각장애인쇼다운경기, 3년만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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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장배 전국시각장애인쇼다운경기, 3년만에 열려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9.26 13:38
  • 수정 2022-09-27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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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4-25일 선수 45명 참가

전국시각장애인쇼다운 경기가 지난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천시 서구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구청장배 전국시각장애쇼다운 경기’로 코로나19로 이후 3년 만에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 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자부 개인전, 여자부 개인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쇼다운 경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전문 스포츠로서 소리가 나는 공을 이용해 진행된다. 선수들은 보호 장갑과 고글을 착용하고 탁구채보다 긴 나무 배트를 사용해 테이블 위에서 상대편 골 포켓에 골을 넣는 방식이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3년 만에 다시 대회를 열기 돼 기쁘고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쇼다운은 시각장애인이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스포츠 중 하나인데 이렇게 서구에서 전국 대회를 개최하니 더욱 뜻깊다. 서구에서도 시각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상호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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