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부평아트센터서
다양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광명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혜광브라인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장애인생활신문, 인천일보, 기호일보, OBS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장애인뮤직 페스티벌’이 9월 22일 오후 3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이자 국회의원인 김예지 의원의 축하연주를 비롯해 △첼로 솔로-오동환(발달장애) △성악 솔로-신형섭(뇌병변장애) △콘트라베이스 솔로-김민수(발달장애) △클라리넷 솔로-김유경(자폐성장애)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발달장애) △골프존파스텔합창단(발달장애) △혜광앙상블(시각장애)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발달장애) △아인스바움 윈드챔버(발달정신지체장애) △혜광타악앙상블(시각장애)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명복지재단 명선목 대표이사는 “전국장애인뮤직페스티벌은 장애인 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편견의 벽을 허물게 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오랫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온 모든 출연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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