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평생교육활동가대회, 8월 30~31일 양일간 열려
상태바
전국장애인평생교육활동가대회, 8월 30~31일 양일간 열려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8.30 10:25
  • 수정 2022-08-30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서울유스호텔서, 200명 참가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 이후 전망
온라인 플랫폼 ‘이탈’ 확산방안 논의

‘2022년 전국장애인평생교육활동가대회’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전장야협)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비장애인중심사회에서 ‘이탈’한 성인·중증장애인의 평생교육과 노동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 이후를 전망하고 장애인평생교육 온라인플랫폼 ‘이탈(E-Tal)’의 확산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장야협 소속 회원단체의 대표자 및 상근자와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수행기관 전담인력, 장애인자립생활센터내 교육 담당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일차에 개막식과 기조강연과 교육이, 2일차에 토론이 이루어진다. 1일차의 기조강연은 모두 2차례에 걸쳐 이뤄지는데, 첫 순서로는 김기룡 중부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의 확산과 장애인평생교육의 연계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박경석 전국장애인야학협회의 이사장이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에 따른 전망과 과제’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장애인평생교육 온라인플랫폼 ‘이탈(E-Tal)’에 대한 소개와 사용사례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전장야협은 전국 34개 장애인야학 및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을 회원단체로 둔 사단법인으로, 2003년 장애인교육권연대의 활동을 위해 출범했으며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성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실천하며, 단지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고용 및 복지와 연계해 중증장애성인의 학습-일-삶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 체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