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45명, 경력직 국가공무원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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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45명, 경력직 국가공무원 최종 합격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8.05 10:06
  • 수정 2022.08.0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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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4, 8급 3, 9급 38명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022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45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4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 합격자는 지난 6월 16~17일 면접시험을 거쳐 결정됐으며 행정, 사회복지, 전산,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7급 4명, 8급 3명, 9급 38명 등 총 45명이다.

이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18개 중앙행정기관에 채용돼 △우편물 관리 △장애학생 학습지원 △진료비 관리 △정보시스템 운영 및 정보보안 관리 등 중증장애인 근무에 적합한 직위에 배치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지체장애인이 21명(46.7%)으로 가장 많았고, 청각장애인 6명(13.3%), 뇌병변장애인 5명(11.1%) 순이었다. 평균 연령은 38.2세로 지난해 38.4세와 비슷하며, 최고령자는 55세, 최연소자는 24세다.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대(37.8%)로 17명이었으며, 40대 15명(33.3.%), 20대 8명(17.8%), 50대 5명(11.1%)이었다. 성별로는 33명(73.3%), 여성 12명(26.7%)으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2.5%) 증가했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기상청 5명,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각각 4명, 행정안전부가 2명이며, 여타 기관은 모두 1명씩이다.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은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되며, 2008년 18명을 시작으로 해마다 늘어 2019년 25명, 2020년 39명, 2021년 33명, 2022년 45명으로 누적 선발인원은 총 401명이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직위를 지속 발굴하고 다양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임용 이후에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해 모두가 함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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