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윤경선)는 지난 7월 27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수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의 후원을 받아 인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스스로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능동성을 배양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발표하며 자신감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영상촬영으로 진행했으며, 열띤 발표를 거쳐 일반부 20여명이 참가자 중 언어표현 부분에 대상 정병복님, 최우수상 한우리님, 우수상 차유택님 3명이 수상했다.
윤경선 센터장은 “자기권리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장애를 극복하며 잠재력을 키워가는 대회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없이 더불어 소통하며 살아가고 지역사회 에서도 당당한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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