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노인- 장애인시설 방문 무료 결핵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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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노인- 장애인시설 방문 무료 결핵 검진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7.18 11:38
  • 수정 2022-07-18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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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7월 18일 영흥 노인시설 3개소와 장애인시설1개소를 직접 방문, 입소자 및 종사자 등 124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은 결핵의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한 것으로,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이루어졌다.

이번 무료 이동검진은 해당 시설에서 이동형 엑스선 장비를 이용해 가슴을 촬영한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해 검진결과 결핵이 의심될 경우나 유소견자는 현장에서 객담을 체취해 추후 관리를 함으로써 시설 내 결핵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결핵 예방수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연 1회 이상 결핵 검진을 받도록 권고 및 독려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며 기침, 가래, 흉통, 피로, 미열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하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므로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 1회 결핵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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