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식)은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부평구 관내 공·사립 유치원 및 장애통합어린이집 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진학 및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장애아동의 학교 선택 및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초청해 특수교육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정보를 제공했다.
학부모는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 모습을 전반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불안과 걱정이 앞섰던 부모들에게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길잡이를 제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즐거운 학교생활의 출발점은 학생들이 입학한 학교에 잘 적응하는 것”이라며, “낯선 곳이 친숙한 곳으로 되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앞으로 생활하게 될 환경에 대해 사전에 알려주고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원활한 적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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