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IBK기업은행과 '1사1인 장애인 채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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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IBK기업은행과 '1사1인 장애인 채용 캠페인'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7.06 08:57
  • 수정 2022-07-06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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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기업은 한국후꼬꾸(주)
‘1사1인 장애인 채용 1호 기업’인 한국후꼬꾸(주)에서 김동석 IBK기업은행 기업지원부장(맨 오른쪽), 이동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장(맨 좌측)이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이 중소기업의 장애인 채용을 적극 지원한다. 공단은 지난해 10월과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이하 ‘기업은행’)과 체결한 ‘중소기업 장애인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1사1인 장애인 채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 고용 희망 중소기업에게 장애인 구인서비스를 밀착 지원하며, 공단의 장애인 고용컨설팅과 기업은행의 경영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공단에서는 장애인을 고용할 때 필요한 훈련(인턴제,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금융 및 고용 환경개선 지원(고용장려금, 고용시설 자금 융자,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관한 사항)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도 마련되어 있다.

기업은행에서는 일자리 채움펀드를 통해 1인당 100만 원의 금융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금리 우대 대출상품도 활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및 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i-ONEJOB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여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1사1인 장애인 채용 캠페인’의 1호 기업으로, 장애인 채용에 성공한 한국후꼬꾸(주) 관계자는 “회사의 직무에 적합한 장애인 근로자 2명을 채용하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과 함께 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후꼬꾸(주)는 충남 보령시에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이다.

공단 이경훈 기업서비스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소기업의 장애인고용을 통한 ESG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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