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프리:패스 인권센터’ 현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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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프리:패스 인권센터’ 현판식 진행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07.05 10:49
  • 수정 2022-07-05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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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종사자 심리상담·노무 상담 연계 등 지원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우치호)는 지난 6월 28일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인천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보호와 건강한 사회복지현장 조성 지원사업 프리:패스 인권센터(이하 ‘프리:패스 인권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인천광역시 김충진 복지국장, 복지정책과 허지연 시설지원팀장, 복지정책과 김보문 주무관이 참석해 프리:패스 인권센터의 공식적인 시작을 함께했다. 

인천사회복지사협회 박정아 사무처장은 현판식에 앞서 2019년 6월부터 3년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된 인천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권보호와 회복지원을 위한 위기대응 역량강화사업 ‘프리:패스’ 성과들과 인권센터가 진행되기까지의 경과를 안내했다.

인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3년간 프리:패스 사업을 진행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복지환경과 건강한 사회복지현장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권보호와 안전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사업의 성과와 사회복지현장의 요구를 토대로, 지난 2020년 10월 7일에 ‘인천광역시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보호와 건강한 사회복지현장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으며, 조례를 근거로 2022년 6월부터 인천광역시 지원을 통해 ‘인천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보호와 건강한 사회복지현장 조성 지원사업 ‘프리:패스 인권센터’라는 사업이 연속성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프리:패스 인권센터는 사회복지 기관과 종사자의 안전체계 구축과 사회복지 기관과 사회복지종사자의 회복, 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 및 건강한 사회복지현장 조성에 대한 인식 제고, 이렇게 세 가지 사업 목표를 가지고 운영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종사자 심리상담 지원 △온라인 법률 및 노무 상담 연계 △찾아가는 교육(위기대응 교육, 건강한 사회복지조직 교육) △사회복지시설 윤리경영 컨설팅 지원 △사회복지종사자 안전 보호체계(CCTV, 비상벨) 구축 지원 △인권기반 사회복지현장 리더 교육 등을 진행하며, 인천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권보호와 건강한 사회복지현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해나갈 예정이다.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우치호 회장 직무대행은 “프리:패스 인권센터를 통해 인천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권이 존중되고 보호되는 건강한 사회복지현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협회가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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