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콜택시 24시간 운영된다
상태바
인천, 장애인콜택시 24시간 운영된다
  • 편집부
  • 승인 2010.02.05 00:00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에 20대 추가 배치키로

 앞으로는 인천지역 장애인콜택시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교통공사는(사장 안현회) 그동안 자정 이후 시간대에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장애인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과 3급 뇌병변 및 하지지체장애인 등 기존과 동일하며 이용요금, 이용방법(1577-0320)은 주간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기존의 장애인콜택시 운영시간은 6시30분에서 24시30분으로 심야 및 새벽시간에 이동을 원하는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교통공사는 운영시간을 24시간 확대 조정하는 한편 향후 이용자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오는 3월부터 장애인콜택시 20대를 추가 증차해 총 104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인천지역의 대상자인 1?2급 장애인과 3급 뇌병변 및 하지지체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약자 중 휠체어 이용자의 수는 대략 4만여명으로 집계되고 있어 콜택시 1대당 약385명의 장애인이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은 여전히 남아있다.


 한편 타 지자체의 경우 지난해 11월30일 기준 서울이 280대, 부산 80대, 광주 20대, 대구 30대, 울산 18대, 대전 15대가 각각 운행되고 있다. <박지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