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직종 85명 선수 참가
장애인의 기능향상을 장려하고 고용 촉진과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2022년 인천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30일 개최된다.
18개 직종에 8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대회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개·폐회식(29일)은 생략한 채 마지막 날 시상식만 개최한다.
세부 직종을 살펴보면 △정규직종-가구제작, 귀금속공예, 나전칠기, 목공예, 시각디자인, 양장,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전자출판, 점역교정, 컴퓨터수리, 컴퓨터활용능력, 화훼장식 △시범직종-Word Processor, 바리스타, 제과제빵(발달장애), 자전거 조립 △레저 및 생활기술-네일아트, 그림 등이다.
경기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한국주얼리고등학교, 송암점자도서관, 까레몽 예술회관역점, 커피 인 바리스타 등에서 진행되며, 시상은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 ▲시범직종은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은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자에는 해당 직종에 따라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되며(시범 직종은 제외), 금상 입상자에게는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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