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정신장애인 인권증진 국제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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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정신장애인 인권증진 국제 콘퍼런스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6.23 17:25
  • 수정 2022.06.23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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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5일 몽골에서
한국-몽골-일본 참가
줌 웨비나로 생중계

한국, 몽골, 일본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 3국 정신장애인의 인권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와 몽골의 자립생활센터인 유니버설 프로그레스센터(Universal Progress Center),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홋카이도의료대학교 첨단의료연구센터가 7월 4일과 5일 양일간 ‘동북아 정신장애인 인권증진과 당사자 운동 확산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콘퍼런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연대단체로는 7개의 국내 및 해외 정신장애인 당사자단체 등이 포함됐다. 콘퍼런스는 4일 콘퍼런스와 5일 결의대회로 나누어 열린다.

4일 열리는 콘퍼런스는 오는 8월 대한민국의 유엔장애인권리협약 2, 3차 국가보고서 및 민간보고서를 심의하게 될 게렐 돈도브드로이(Gerel Dondovdorj)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2세션으로 나누어 열린다. 게렐 돈도브드로이는 ‘CRPD에 기반한 정신장애인의 인권’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1세션에서는 한국, 몽골, 일본 각 국가의 정신장애 관련 정책 및 법제 현황이 발표된다. 주제 발표에는 △한국-김도희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변호사 △몽골-B.Sukh-Ochir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일본 오쿠다 카로이 홋카이도의료대학 교수 순서대로 진행되며, 발표가 끝난 뒤에는 각국의 정신장애 정책의 시사점과 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2세션은 각국의 정신장애인 대안운동 및 복지서비스 현황을 공유하고 세 국가의 당사자 운동 확산 및 협력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주제 발표는 △일본의 대안정신보건 운동의 흐름(무카이야치 이쿠요시, 홋카이도의료대학 교수) △몽골의 2020~2024년도 정신건강 개발프로그램 (V.Bayarmaa, 국립정신건강센터 부원장), △한국의 대안 정신건강 프로그램 (김대환, 청주정신건강센터 관장)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역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5일에는 한국, 몽골, 일본 당사자 운동 결의대회가 진행되며, 세 국가 간 향후 실질적인 협력 증진을 위한 결의안을 발표하게 된다.

이 콘퍼런스는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 위치한 플레이그라운드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정신장애인의 인권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각국의 많은 당사자 및 활동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줌 온라인 웨비나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한국어와 몽골어는 순차 통역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일본어는 상황에 따라 순차 및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줌 웨비나 링크와 자료집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 폼(https://forms.gle/u2Yqfc52HkGpaFud7)을 이용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에 한해 메일로 자료집을 배포한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줌 웹비나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자료집은 행사가 끝난 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문의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메일(cowalk1004@daum.net) 또는 전화(070-7732-8734)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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