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 ‘인공와우 외부기기 급여정책’ 공청회
상태바
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 ‘인공와우 외부기기 급여정책’ 공청회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6.21 18:09
  • 수정 2022.06.21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14일 의원회관서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는 6월 14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인공와우 외부기기 급여정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정의당의 심상정, 더불어민주당의 홍익표, 김병욱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관련 전문가와 인공와우 사용자 및 국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오승하 교수(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 이사장)를 좌장으로 보건에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 한국난청인교육협회 이지은 이사장, 대전시의회 우승호 의원, 이준행 난청청년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외부기기 교체 지원 정책 필요성, 전문가와 사용자 입장에서 교체 주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률 등의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체 시 양 이(양측 귀)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1회만 가능한 만 19세 미만과 10년 이상 노후한 인공와우 사용자가 많은 20~30대에서 교체가 급증했고, 제품 고장 및 수리 불가로 인해 교체하는 경우가 평균 53%를 차지했다. 또한 인공와우를 교체하면 듣기 및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고 기기 관리 및 사용의 편리성이 높아져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지만, 기기 자체와 배터리 등의 소모품 구매 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 오승하 이사장은 “이번 공청회는 인공와우 외부기기 사용자 및 청각장애인들이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정책 개선의 초석이 되었다.”며 “인공와우 급여 인정 기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채널들과 논의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