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 장애인식개선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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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 장애인식개선 음악회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6.20 15:56
  • 수정 2022-06-20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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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이뤄낸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6월 18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사랑의 작은 음악회’가 계양산성박물관 2층 전망대에서 열렸다.

‘사랑의 작은 음악회’는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회장 한혜지)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모르카페의 후원을 받아 주관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함께 배운 성악, 바이올린, 기타 등의 연주 실력을 뽐냈다.

이날 음악회에는 관내 장애인단체, 유관기관, 지역주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 엔젤스앙상블의 ‘맘마미아’ ‘라데츠미행진곡’ 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성악, 플루트 연주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함께 합창하는 순서는 이 음악회의 백미로 ‘당신’의 소중함과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는 가슴 뭉클한 시간이 되었다.

한혜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발달장애인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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