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노인복지관, 복지관 대면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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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노인복지관, 복지관 대면 프로그램 확대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06.08 14:00
  • 수정 2022-06-08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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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로식당 운영 재개 등 완전개방

중구노인복지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휴관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해 왔던 노인복지프로그램과 경로식당 운영을 재개했다.

이달부터 시작한 51개의 교육·취미·여가 프로그램에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여하며 그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코로나 우울감을 떨쳐내고 이전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우선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 준비가 곤란한 어르신 180분에게 매일 평일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멈춰 있던 체육활동 프로그램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복지관 내부 체육시설(당구대, 탁구대 등)도 이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민간체육시설을 활용한 체육활동도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아 프로그램을 매회 운영할 때마다 어르신들의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점심이 하루의 행복”이라고 말했다. 

김세원 노인복지관장은 “지난 2년간 복지관의 운영 재개를 기다려주신 많은 어르신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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