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정)는 최근 저소득 모자가구에 보건위생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엄마 손길 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5월 19일 밝혔다.
‘엄마 손길 서비스’는 저소득 모자가구 중 25~40세인 10명에게 1인당 6만 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의 현금 기부로 재원을 마련했다.
홍재형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부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논의한 결과 엄마 손길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어머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정 만수1동장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만수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마 손길 서비스는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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