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윤동현 ‘쌍둥이 장애인의 아버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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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윤동현 ‘쌍둥이 장애인의 아버지’ 대상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5.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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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편중 25편 수상
‘제14회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장애인문학공모전’ 시상식이 5월 11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제14회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장애인문학공모전’(이하 공모전)의 대상은 윤동현의 시 ‘쌍둥이 장애인의 아버지’에 돌아갔다. 공모전 시상식은 5월 11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문학공모전은 장애인의 잠재된 문학적 능력과 역량을 발굴하고,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기호일보가 주최하고, 인천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다.

올해 공모전의 대상(1명)은 윤동현의 시 ‘쌍둥이 장애인의 아버지’가 차지했으며, △금상(2명)은 조요셉(시, ‘한 채의 공항’)과 권오용(산문, ‘불가능(不可能)’) △은상(4명)은 신혜원(시 ‘그 섬에’), 박규열(시, ‘하늘과 내 마음’), 한해옥(산문, ‘너도 예쁘고, 나도 참 곱다’), 최은영(비장애 부문, ‘내 동생’), △동상은 성호진(시, ‘공항엔’), 신범호(시, ‘중독’). 정지인(시, ‘맹’), 장미애(산문, ‘달팽이와 우주’), 이경애(산문, ‘전국일주’), 최원준(산문, ‘하이힐과 피겨스케이팅화를 타고’), 김지용(비장애 부문, ‘소금쟁이’), 김성준(비장애 부문, ‘이면지’)이 수상했다. 이밖에 가작 10명을 포함, 수상자는 총 25명이다.

상금은 대상 150만 원, 금상 8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가작 20만 원으로 총 950만 원의 상금이 25명의 입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공모전은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관련 기관 자원봉사자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모두 330편이 접수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시 부문 이병국(시인, 평론가), 정민나(시인), 이설야(시인), 산문 부문 김명희(작가), 김사연(전 인천문인협회 회장), 고동희(부평구문화재단 본부장)가 참여했다.

수상작 선정은 1, 2차 비대면 심사를 거쳐 각 부문 최종 25작을, 3차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병국 심사위원장은 “유려한 문장과 구성을 통해 낯선 사건을 다룬 작품을 읽으면서 창의력에 놀라고 세계를 인식하는 고유의 시선을 엿볼 수 있었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은 ‘해누리 문학 vol. 14’ 작품집과 복지관 웹진(소식지)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지원팀(☎ 032-880-243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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