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성마비복지회, 김정우 신임 회장 취임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김정우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김정우 신임 회장의 취임식은 5월 11일 뇌성마비복지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정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면한 정책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중증중복의 뇌성마비장애인이 생애주기에 따라 당면하고 있는 개인과 가족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겠”으며,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경청하여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주도적인 삶을 지원하는 복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신임 회장은 전임 김태섭 회장의 후임으로 2022년 4월 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1990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한 이후 1994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해왔고 현재 명예교수로 연구와 후학양성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