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들, 사회복지계 제안 복지정책 이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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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후보들, 사회복지계 제안 복지정책 이행 약속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5.10 16:37
  • 수정 2022-05-10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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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유정복-이정미, 인천복지정책연대와 협약

인천 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20개 단체로 구성된 인천복지정책연대는 5월 9일(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예비후보와 복지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유정복 국민의힘 예비후보, 이정미 정의당 예비후보가 각각 참여해 인천복지정책연대 이명숙(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우치호(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직무대행), 강주수(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공동대표) 공동대표와 함께 인천복지 발전을 위한 6대 과제, 17개 정책에 대한 이행을 약속했다.

인천복지정책연대는 ‘심화되는 경제, 복지 양극화 해소와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는 인천형 복지 비전과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진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 실업과 빈곤위험 완화 △사회적 돌봄체계의 재정립 △사회복지 인프라 개선 및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민·관 협치 체계 강화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체계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17개 정책을 제안했다.

인천복지정책연대는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인천 구현을 위해 300여 명의 사회복지 직능단체와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책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와 분야별 TF팀 논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개발 정리했다.

인천복지정책연대는 지방선거 이후 제안 내용이 정책으로 채택,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어 인천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복지정책연대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인천시 20개 사회복지 직능단체들의 연합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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