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사랑밭, 캄보디아 장애학생 도서지원 프로그램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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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사랑밭, 캄보디아 장애학생 도서지원 프로그램 마쳐
  • 편수진 기자
  • 승인 2022.01.25 17:00
  • 수정 2022-01-25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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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함께하는사랑밭 제공)

함께하는사랑밭은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에 있는 KROSARTHMEY 학교 시·청각장애학생들의 보편적 독서환경 구축을 위한 전자도서와 인쇄도서 지원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1년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월 24일 밝혔다.

함께하는사랑밭은 1987년부터 시작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 구호 NGO다. KROSARTHMEY 학교는 시엠레아프에 있는 유일한 장애인학교며, 학생들의 자립을 위해 교육하는 기숙학교다. 2021년에 삼성 나눔과꿈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 지원 사업은 1년에 걸쳐 종료됐다.

단체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학교가 폐쇄된 기간에는 컴퓨터 및 스크린 등을 설치해 멀티미디어실을 구축했고 도서관 리모델링 및 영상, 점자도서를 제작해 학생들의 보편적 독서환경 구축에 힘을 썼다.

학교가 개학한 하반기에는 장애를 가진 부모들을 위한 장애학생 교육법 및 팬데믹 대비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또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 통합을 위해 장애학생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낭독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함께하는사랑밭은 “새해에는 함께하는 사랑밭의 자부담 사업으로 학생들의 자립을 위해 힘쓸 것이며, 2023년 공모 사업에 재도전해 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편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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