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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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
  • 이재상 기자
  • 승인 2022.01.24 09:12
  • 수정 2022-01-2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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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영 위원장, “장애인 당사자 기대와 염원을 담아 제대로 실현 앞으로! 나아가겠다.”
인천사회복지회관서 ‘장애인 정책 간담회’ 가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직속 함께하는 장애인위원회 최혜영 위원장은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장애인 정책 간담회’를 1월 21일 갖고 인천지역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순남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장애인위원장은 “대통령선거가 4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인천시 거주 14만 명이 넘는 장애인들은 똘똘 뭉쳐 국민 속으로 들어가 선거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우리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면서 “그래서, 장애인 당사자를 시의회, 구의회로 보내 우리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장애인 모두가 똑같이 밥 먹고, 일하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일상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권리를 누리며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정책의 확대를 요구했다.

최혜영 위원장은 “장애인의 일하는 방식과 형태는 다를 수 있지만 당당한 경제활동은 권리”라며 “현장에서 청취하는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기대와 염원을 담아 제대로! 실현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와 함께,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월 14일 인천 지역 공약으로 △바이오산업 중심 지원 등을 통한 인천 경제의 재도약 △경인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 매립지·영흥 화력 현안 해결 △인천내항 재생과 함께 인천을 남북 평화경제와 국제협력 관문으로 발전시킬 것 △강화에서 강원 고성까지 연결되는 동서평화도로 건설 △제2 인천의료원 설립 지원 및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 △인천의 기후위기 선도도시화 △인천항만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가공기업 운영권의 지방이양 추진 △접경지역 안보규제 완화 등을 발표했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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