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금 4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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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금 4만원 인상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01.17 14:06
  • 수정 2022-01-17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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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실무사 77명 증원
특수교육대상자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치료지원 금액 상향 조정 내역
치료지원 금액 상향 조정 내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특수교육대상자의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치료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 조정하고,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를 증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 사용금액을 기존 월 12만원에서 월 16만원으로 월 4만원 상향 조정해 연간 약 30억원의 예산을 증액, 지원하기로 했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 금액은 지난 11년간 월 12만원으로 동결되어왔으나 이번 상향 조정으로 학생에게 질 높은 치료지원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증액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개선 및 사회적응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중증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지원 강화 및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를 증원해 배치했다. 이번 증원으로 학생 개별화교육 및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학년도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 배정 인원은 총 408명으로 2021년 대비 77명 증원(23% 증원)해 특수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맞춤형 관련서비스를 확대, 교육활동 지원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행복한 서울교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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