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다사랑복지센터, 취약계층 아동 위한 인형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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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다사랑복지센터, 취약계층 아동 위한 인형 전달식 진행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01.12 14:26
  • 수정 2022-01-12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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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계양다사랑복지센터(대표 박찬상)는 12일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효성지역아동센터에서 인형전달식을 가졌다. 

양말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모양의 인형은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인형전달식은 지난 연말에 작품전시회를 마친 후 이용자들의 뜻을 반영했다.

황진아 효성지역아동센터장은 “여성장애인들이 손수 제작한 인형을 선물로 받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준 계양다사랑복지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찬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해 맑은 미소를 보니 밝은 미래가 보인다”고 말했다.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문미혜 관리책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에게 자체 제작한 인형을 선물할 예정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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