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내 LH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주민 접근성과 편익성 증진을 위해 일자리 희망버스를 활용, 특별히 영종지역 인구밀도가 높은 LH아파트 단지 4곳(1단지, 2단지, 7단지, 49단지)을 순회 이동하며 구직 희망자에게 구직상담, 취업정보 안내, 각종 일자리 사업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2021년 상반기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영종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마트 입구에서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편익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았고, 현장방문 시에는 방문자 명단 작성과 발열 체크 후에 희망버스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 주민들의 취업과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고용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구직 희망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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