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도서관, 장애인 대출자료 무료배송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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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도서관, 장애인 대출자료 무료배송 서비스 운영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11.22 17:27
  • 수정 2021-12-03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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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북구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택배 서비스 ‘책나래’를 운영 중이다.

‘책나래’는 도서관의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하는 택배 서비스로,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출 신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홈페이지와 책나래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책나래 홈페이지에 나의 도서관 등록을 한 후,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 사람당 10권의 책을 22일 동안 대출 가능하며, 우체국 택배를 통해 배송된다.

반납은 책나래 사이트를 통해 반납신청을 하면, 북구도서관 담당자가 확인 후 택배 접수를 한다. 우체국 택배 기사가 집으로 방문 책을 받아 도서관으로 배송하면 반납이 완료된다.

북구도서관은 올해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250여 권에 달하는 책을 대출했고, 일반도서 외에도 점자도서와 점자라벨도서, 다문화도서 등을 제공했으며,  2021년엔 도서자료뿐 아니라 DVD와 잡지와 같은 비도서류까지 책나래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책나래 서비스는 코로나19의 특수적인 상황에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도서를 받아 볼 수 있으며,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에게 자료를 제공해 도서관 접근성 향상과 지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책나래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인천시교육청 북구도서관(032-363-5019)으로 하면 된다.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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