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연합회)는 올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유아를 돕기 위해 11월 30일까지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연합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회비 일부를 내놓았으며, 더 많은 유아를 돕기 위해 모금도 받는다.
장학금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이며, 유치원의 특수교사 선생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은 선정위원회를 거쳐 각 시도별 1명씩 선발해 전국적으로 총 17명의 특수교육대상유아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성금모금은 장학금 신청과 동일하게 11월 한 달간 받고 있으며, 유치원 특수교사뿐 아니라 일반교사, 일반인 등 특수교육대상유아를 위해 마음을 보태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금된 성금은 특수교육대상유아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두터운 장학금 지원을 위해 모금행사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온기가 이 아이들에게는 큰 용기와 희망으로 돌아온다. 11월 한 달간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는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의 교육권을 보호하고, 정상화된 교육을 추구하기 위해 교육 실천과 연구를 공유하기 위한 유치원 특수교사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문의는 연합회 총무(전화 010-5141-4109)에게 하면 된다.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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