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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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사례집 발간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11.08 09:42
  • 수정 2021-11-08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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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실태 이해를 돕기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사례찝’을 발간해 인천 관내 직업계고와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회 참여 단체에 배포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상담사례집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전문 상담인력을 채용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한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개요, 주요 노동인권상담 사례, 유형별 노동인권상담 사례로, 관련 노동법 내용과 상담 방향이 수록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근로계약서가 없으면 제게 불리한가요? △ 스케쥴에 따라 출근시간과 1일 근로시간이 달라져요 △ 한 달 동안 하루도 안 쉬고 매일 출근한 적이 있어요. △ 처음부터 주휴수당 안 주는 거 알고 있었는데, 신고하려니 주저돼요 △ 왜 사과는 저만 해야 하나요?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해서는 실제 노동실태를 이해하고 기초 상담을 통해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담사례집이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참고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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