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르신 사진·수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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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르신 사진·수기 공모전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10.07 17:57
  • 수정 2021-10-07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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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까지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세대 간 단절로 인한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11월 12일까지 ‘어르신 사진·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주관으로 사진과 수기,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속 어려움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이야기 △인천시의 옛 모습과 풍경사진, 빛바랜 추억 사진 등이다. 인천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은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합된 작품은 11월 중 심사를 거쳐 통합대상 1편(100만 원), 부문대상 2편(각 80만 원), 최우수상 2편(각 60만 원), 우수상 4편(각 40만 원), 장려상 30편(각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 이외에도 작품을 제출한 300명에게는 1만 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공모전 입상작은 작품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세대 간 이해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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