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인천사회복지대회’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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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인천사회복지대회’ 온라인 개최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09.16 09:34
  • 수정 2021-09-17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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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유공자 60명 수상
영상 인사말 사진(이명숙 회장) <사진출처=인천사회복지협의회>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1 인천사회복지대회’가 9월 16일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해 유튜브, 인천N방송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2021 인천사회복지대회’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명숙),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배영),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의 공동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 영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인사말 및 축사,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혜광브라인드앙상블의 축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영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2021 인천사회복지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시가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행정서비스 복지 분야 1위를 달성하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 이는 복지정책을 실현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였다. 인천시는 열심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은호 의장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인천시의회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처우가 속도감 있게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은 30여 년간 장애인복지에 헌신한 길벗장애인보호작업장 김인봉 시설장을 비롯해 7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으며, 내리요양원의 이경미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35명이 인천시장상, 미추홀공덕회의 김향숙 자원봉사자 등 10명이 인천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류희은 동구한마음복지관 심리운동치료사 등 3명이 인천시교육감상을 받았으며,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이홍성 사회복지사 등 5명이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상을 받아 총 6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명숙 회장은 “수상의 영예를 받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코로나19로 사회복지 가족 모두가 함께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인사드려 매우 아쉽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 복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력하면서 지역복지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빈곤이 개인의 문제에서 국가의 책임으로 전환되고, 국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사회복지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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