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온라인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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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온라인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 생중계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09.13 18:11
  • 수정 2021-09-13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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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10일 유튜브로
100명 줌합창단 공연 등
10월엔 대학로 등 전시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주최하고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A+ Festival)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100명의 줌합창단 공연, 드루와쇼(온라인 콘서트), 코시국 19대 황제의 잔칫날(코믹극), 문학과 피아노 연주의 콜라보 공연, 인클루시브 디자인 패션쇼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일 개막식은 온라인 축제에 맞게 유튜브 장예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최초로 부천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막식 행사 전체가 시각장애인용 화면 해설방송이 동시 생중계됐다.

9일과 10일에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빛소리친구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몸짓과 소리, 아트위캔 등 10개 단체의 다양한 장르의 장애예술 공연으로 축제 무대를 꾸몄다. 축제의 모든 공연은 장예총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됐으며, 온라인 축제 영상 조회 수는 일자별로 각 3500여 회로 3일간 1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배은주 조직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아쉽게도 비대면, 온라인 페스티벌로 진행하게 됐다.”며, “2021 에이플러스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장애예술인과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고 만날 수는 없지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장애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우리 사회에 스며들어 더 많은 분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목적으로 미술, 서예, 영상 등 다양한 전시들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이음센터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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